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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베르디처럼 완벽 추구하고 싶다”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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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9 23:41 조회1,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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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는 18세때 베르디의 오페라를 보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드러커는 베르디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게 되는데, 베르디가 항상 완벽을 추구하며 만년까지 창작욕을 불태운 작곡가임을 알게 되지요. 완벽을 추구하는 정신은 베르디나 드러커나 저나 똑같습니다.”

올해로 17년째 그랜드오페라단을 이끌며 꾸준히 오페라작품들을 무대에 올려온 안지환 단장(신라대 음악학과 교수)은 이렇게 말했다.

안 단장은 내달 12~1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올린다.

‘라 트라비아타’는 국내에 ‘춘희’로 더 잘 알려진 작품.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연극 ‘동백꽃 부인’을 원작으로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가 대본을 쓰고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다. 이탈리아어로 ‘타락한 여인’ ‘잘못된 길로 들어선 여인’을 뜻하는 ‘라트라비아타’는 세계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로, ‘축배의 노래’ ‘지난날이여, 안녕’ 등 주옥같은 아리아로 유명하다.

안 단장은 이번 공연에 관해 “창녀 비올레타의 순수한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며 “‘토스카’ ‘마술피리’와 더불어 그랜드오페라단이 가장 많이 공연한 작품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태동한 그랜드오페라단의 본격 서울 진출작인 이번 공연에는 유럽 오페라 지휘계의 살아있는 거장 마르코 발데리와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베테랑 연출가 김홍승(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함께 한다.

또한 이탈리아 현지 오페라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주역으로 출연하며 각광을 받은 소프라노 신승아와 자코모 푸치니 국제 콩쿠르 등 20여회 국제 콩쿠르를 휩쓴 소프라노 오희진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그랜드오페라단은 올해 5월 선보인 ‘올댓베르디’에 이어 내년 6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올댓푸치니’를 공연한다. 안 단장은 “작곡가별 시리즈의 갈라 콘서트 형태로 매년 이 공연을 무대에 올릴 것”이라고 했다.

그랜드오페라단은 창작오페라 ‘봄봄’으로 해외 무대를 수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국국제교류재단 파트너사업으로 올해 유럽 3개국 5개 도시의 문을 두드렸다.

안 단장은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탈리아 밀라노와 꼬모, 몬짜를 다녀왔다”며 “이 작품으로 전세계를 겨냥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대구가 고향인 그는 경북고를 졸업한 학구파 성악인이다. 노래를 잘 한다는 이유로 서울대 성악과에 입학한 그는 대학교 3학년때 ‘라 보엠’ 공연을 하면서 보헤미안의 낭만에 빠져들었다. 이렇게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에서 오페라 연출을 박사과정으로 공부했다. 이후엔 오페라의 본거지 뉴욕으로 건너가 1년간 메트 오페라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관람했다.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세계적 음악축제인 아스펜 국제 음악제에서 공연된 오페라 ‘나비부인’ 무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1996년 그랜드오페라단을 창단하게 된다.

안 단장은 “오페라단이 20주년을 맞이하는 즈음에는 보다 안정적인 제작기반을 갖추고 그랜드 오케스트라, 무용단, 합창단 등을 꾸려나가고 싶다”며 “이번 ‘라 트라비아타’ 공연에 그랜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것이 그러한 준비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hwjun@asiatoday.co.kr 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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