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공연의 일탈? 오페라에서 그림 경매…국악연주서 한방 치료 (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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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9 22:58 조회3,6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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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오페라 '토스카'(25~27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 위에 설치된 그림은 단순한 소품이 아니다. 작품이다. 바로 화가 박보순 씨(63)가 공들여 그린 '오묘한 조화'(180×240㎝). 1막에서 화가 카바라도시가 '마리아 막달레나'(예수에게 구원받은 여인) 초상화를 그리는 장면에서 나온다. 카바라도시가 이 그림을 그리면서 부르는 아리아가 '오묘한 조화'. '당신은 금빛 머리와 푸른 눈을 가졌지만 나의 여인 토스카는 검은 눈을 가졌지'라는 노래가 울려퍼진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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