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 그랜드오페라단과 산학교류 협약 체결(2012.2.10)

서울종합예술학교(학장 정혜원)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과 학술, 예술 교류를 위한 산학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유기적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문화·공연예술 관련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공연제작 인력 협력과 교류, 국제적 수준의 마스터클래스, 무대예술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2003년에 설립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인정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교육기관으로 영화, 뮤지컬, 실용음악, 공연제작, 무용, 아나운서, 방송구성작가 등 15개 학부가 개설된 종합예술교육기관이다.

부산에서 창단된 그랜드오페라단은 연 2회의 정기 공연과 3~4회의 기획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오페라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이었던 ‘오페라야 놀자!’ 등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JYP엔터테인먼트, 충무아트홀, KT&G, 서울메트로, KT, 싸이더스FNH, 시네2000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 수업 및 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인적, 사회적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머니투데이 뉴스1제공 입력 : 2012.02.10 11:24

(서울 = 뉴스1) 국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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