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오페라단 제 54회 정기공연 오페라 [ 마술피리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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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26 20:07 조회5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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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연개요
(1) 공연명 : 환상과 마법의 가족오페라 -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2) 공연일시 및 장소
* 2022년 10월 27일(목) 오후 2:00(각급학교 단체관람), 오후 7:30(일반관객) /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총 2회)
(3) 주최 : 그랜드오페라단
(4) 주관 : 금정문화회관, 그랜드오페라단
(5) 후원 :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6) 출연․제작진
* 연 출 : 안지환(아리조나국립대학 오페라연출 박사과정/신라대 음악학과 명예교수)
* 협력연출 및 드라마투르그 : 오계영(가족뮤지컬 전문극단 동그라미그리기 상임연출)
* 오케스트라 : 드림문화오페라오케스트라
* 무대장치 디자인 : 전성종(청강문화산업대 교수 / 뮤지컬「명성황후」작화제작)
* 조명디자인 : 조일영(동그라미 그리기 대표)
* 분장디자인 : 임유경 (전문분장팀 FACE OFF 대표)
* 출연진 : 김준연, 박은경, 지광윤, 윤선기, 정애린, 이창원, 김삼희, 이지영, 박승득
(7) 입장권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그랜드오페라단은 창단 26주년을 기념하여 금정문화회관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7일(목) 오후 2시와 오후 7시30분 두 차례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마술피리> 공연을 개최한다. 독일의 그라츠 국립음악대학 지휘과를 졸업하고 부산시향 부지휘자, 진주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한 윤상운 동의대 교수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오페라 연출과정을 이수한 안지환 신라대 명예교수, 전문 뮤지컬 극단 동그라미그리기 상임 연출 오계영과 국내 정상급 모차르트 전문 오페라 주역 가수들을 초청하여 모차르트 최후의 대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무대, 의상, 조명 등이 총망라된 정규공연(full production) 형식으로 마련한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작곡한 수많은 오페라 걸작 중에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작품을 4대 걸작으로 꼽는다. 이 4대 걸작 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연되고,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은 모차르트 생애 마지막 오페라인 '마술피리'이다. 외국어(이탈리아어)로 작곡한 3대 걸작이 주로 귀족들의 호사거리였던데 반해, 독일어로 작곡한 '마술피리'는 서민들이 즐겨 보았다.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담겨진 '마술피리'에는 듣기 좋은 음악들과 아름다운 아리아, 진지한 종교음악 등이 절묘하게 녹아 있어 오페라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초고 음역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불타오르네”는 영화『아마데우스』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가족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어로 연주되고 어렵고 지루한 부분은 과감하게 생략하였다. 신비한 마술과 재미있는 랩송, 코믹 연기 등을 양념으로 버무려 전체 런닝 타임을 70분 길이로 줄여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마술피리'의 또 다른 매력은 동화 같은 줄거리다. 고대 이집트 기원전 1000년경의 이시스와 오시리스의 신전 부근. 이집트의 왕자인 타미노는 뱀에게 쫓기다가 밤의 여왕의 시녀들에게 구출되고, 밤의 여왕은 딸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자라스트로에게 빼앗긴 딸을 구출해 달라고 부탁한다. 타미노는 초상화를 보고 첫눈에 밤의 여왕의 딸인 파미나를 사랑하게 되어, 밤의 여왕이 건네주는 마술피리를 들고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진실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판타지적 모험 여행이다.
이번 공연에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신예 소프라노 박은경이 여주인공 파미나로 출연하고, 파파게노 배역에 독일 HFM Weimar 국립음대 Konzertexamen 최고 연주자 졸업, 독일 Weimar 독일 예술가곡 콩쿠르 3위에 입상한 바리톤 지광윤, 그리고 타미노 역에 독일 함부르크시립음대 박사과정 수석 졸업, 伊 Martinucci 국제성악콩쿨 우승한 테너 김준연, 화려한 초절 기교로 밤의 여왕 배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정애린과 모노스타토스 역의 테너 이창원, 파파게나 역의 소프라노 윤선기, 다메 역에 소프라노 김삼희, 메조소프라노 이지영 등이 출연한다.
(문의: 051-853-2341 그랜드오페라단)
무엇이든 흡수할 수 있고 감수성이 민감한 어릴 적부터 음악을 만나는 것이, 성인이 되고 마음의 울타리가 형성된 이후에 음악을 접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음악과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첼리스트 장한나, ‘음악을 아이들의 친구로’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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