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정기공연 『굴뚝청소부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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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4 00:08 조회985회 댓글0건본문
『굴뚝청소부 샘』THE LITTLE SWEEP 작곡: 벤자민 브리튼 2005년 2월 26일~2월 28일 금정문화회관 대강당 |
■ 제 작 총예술감독 : 안지환 연출 John Reynolds 지휘 윤상운 연주 샤론챔버 앙상블 ■ 캐 스 트 샘 : 이동준 류창백 로완 : 고예정 박수정 미스 바고트 : 성미진 박소연 블랙밥 & 톰 : 정용욱 최진식 클렘 & 알프레도 : 류뮤룡 임충진 게이 : 이승언 줄리엣 : 이경희 조아니 : 류현지 남윤희 소피 : 정지향 김혜인 휴 크롬 : 최종희 백정한 티나 크롬 : 김선빈 구지영 합창 : 노래나라 중창단 발레 : 그랜드발레단 |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의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오페라를 만들자!(Lets Make an Opera)』중 일부를 한 편의 오페라로 꾸민 『꼬마 청소부 구출작전』은, 영국의 한 기숙사에 굴뚝 청소부로 팔려온 샘(Sam)을 기숙사 친구들이 지혜를 모아 구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금까지 오페라의 주변 인물에 그쳤던 어린이와 청소년을 오페라의 전면에 주역으로 내세워 극적인 재미와 음악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오페라이다. 줄거리 Episode 1. 기숙사의 굴뚝이 막혀버렸다! 몹시도 추운 1810년 12월, 영국 이켄홀(Iken Hall) 기숙사의 굴뚝이 모두 막혀버렸다. 가정부 미스 바고트(Miss Baggott)는 늦게 오는 굴뚝청소부를 기다리며 투덜거리고 관객과 굴뚝청소부들은 오늘은 기숙사로 굴뚝청소 하러 가는 날을 노래하며 오페라의 막이 열린다. 심술궂은 바고트는 굴뚝청소부들에게 빨리 청소를 하라며 잔소리를 늘어놓고, 굴뚝청소부 에게 팔려온 가여운 샘(Sam)은 컴컴하고 좁은 굴뚝에 혼자 올라가 떨고 있다. Episode 2. 숨바꼭질(Hide-and-Seek) 이때 마침 기숙사 어린이들이 숨바꼭질 놀이를 하던 중 굴뚝 속에 갇혀 살려 달라고 외치는 어린 샘을 발견하고 모두 힘을 모아 샘을 굴뚝 속에서 구하고 굴뚝청소부에게서 샘을 구해낼 탈출 작전을 꾸며 관객과 보모 로완(Rowan), 어린이들은 가여운 검댕이 샘, 따뜻한 물만큼 따스한 부모의 품으로 가거라.를 노래한다. Episode 3. 꼬마 굴뚝청소부 샘 탈출 작전 기숙사의 어린이들과 기숙사에 놀러온 조아니(Johnny) 형제는 장난감 상자 속에 샘을 숨기고, 가정부 바고트는 이리저리 어린 굴뚝청소부 샘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느닷없이 장난감 상자를 치우라고 소리쳐 아이들은 숨겨놓은 샘을 들킬까봐 떨게 된다. 그러나 영리한 줄리엣(Juliet)의 지혜로 위험한 순간을 넘기게 되고 이제 내일 아침이면 헤어질 샘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어린이들과 관객은 새들의 저녁인사를 노래한다. Episode 4. 이랴, 이랴 빨리 빨리 달려라! 마차야!(Go there! Go there! Slacken Pace) 드디어 샘이 떠나는 다음날 아침, 장난감 상자 속에 있던 샘은 조아니의 짐 가방으로 옮겨 숨고 마부 톰(Tom)과 알프레도(Alfred)가 조아니의 짐 가방을 마차에 실으려 하는데 상황을 모르는 가정부 바고트는 짐 가방을 소중히, 떨어뜨리지 말고! 라고 중얼거리며 샘의 탈출을 돕게 되고 무사히 짐을 실은 마차가 드디어 떠나게 되자 아이들과 보모 로완, 가정부 바고트, 마부 톰, 정원사 알프레드는 각자 다른 입장에서 크게 기뻐하며 관객과 함께 이랴, 이랴 빨리 빨리 달려라! 마차야! 라고 노래하는 가운데 오페라의 막이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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