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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관람 후기.^^ 2011-07-26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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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정님.

 

안녕하세요. 그랜드오페라단입니다.

한편의 공연을 보고 느낀 것을 진심을 담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오페라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셨다니, 출연제작진으로서 많은 보람이 느껴집니다.^^

 

저희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알마비바 백작, 로지나, 바르톨로 등의 등장인물이 가진

감정이나 고민들, 그리고 갈등들을 함께 느끼고 함께 생각하시는 듯해서, 

열린 마음과 따뜻한 가슴으로 공연을 따라 마음의 여행을 하는 정말 좋은 관객인 것 같구요.^^ 

 

이렇게 공연관람 후기를 진심을 담아서, 멋지게 적을 수 있는 분이라면

나중에 꼭, 로지나처럼 알마비바 백작의 낭만을 지닌 멋진 남자로부터 진실한 사랑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실로 돌아와 학교에 가니, 이 남자애들은 나를 소리 지르게 하고, 화나게 하는 나쁜 애들"이라구요?

 

저희가 이런 공연을 자주 해서 남학생들에게 자주 관람시킬게요.^^

오페라에는 정중하고, 매너 있고, 사려심이 깊은 백작이나 장군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

 

공연 관람을 통해 그런 멋진 남성들을 많이 보게 된다면 

연정님 학교 남학생들도 여학생인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자기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방법으로 사랑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지,

나아가 타인과 어떻게 관계 맺고 자기 삶을 어떻게 개척해가야 하는지 등에 관해

조금은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나중에 행동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멋진 친구들이 될 수 있겠죠?^^

 

근사한(!) 관람후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희 오페라단의 차기 공연 초대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연정님에게 알마비바 백작같은 멋진 남자가 굴비(!)처럼 줄줄이 나타나기를 기원하며^^

항상 따뜻한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랜드오페라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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