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홈 > 커뮤니티 > Press&News
[뉴스1] 베르디 탄생 200주년 대미…'라 트라비아타' 성료 2013-12-13 2014-05-01 385
파일  000687_1.jpg  000687_2.jpg




""한국 오페라, 세계 메카 가능성 확인…영화같은 오페라""
""유료관객집객률 70%, 흥행도 성공""
뉴스1·그랜드오페라단 주최, 12~13일 예술의 전당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입력 2013.12.13 23:35:15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뉴스1과 그랜드오페라단이 주최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가 13일 저녁 공연을 끝으로 관객들의 호응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럽 오페라계의 거장 마르코 발데리, 국내 최고의 오페라 연출가 김홍승 등 국내외에서 최고 기량을 검증받은 제작·출연진이 대거 캐스팅된 공연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안지환 그랜드오페라단 단장은 공연 직후 ""이번 오페라를 통해 한국 오페라의 세계 메카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향후 오페라의 메카는 한국이라는 파바로티의 스승 깜포 갈리아니의 예언을 이번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프리티우먼 영화같은 장면이 관객들에 재현됐고 영화같은 오페라가 가능했다. 앞으로 영화같은 오페라가 꽃필 것이다.""

이인이색의 비올레타로 열연한 주역 신승아와 오희진의 세계적 기량의 목소리는 각기 다른 칼라로 두가지 색의 라 트라비아타를 표현해내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신승아의 음색이 윤기있고 화려하다면 오희진의 음색은 서정적이다. 안 단장은 두명의 프리마돈나를 보기 위해 같은 오페라를 두번 찾을 수 있게 할수도 있겠다는 가능성도 찾아냈다.

젊고 패기있는 배우와 스태프의 하나된 힘은 총체적인 힘으로 공연예술의 총아를 보여줬다.

안 감독은 ""배우와 스태프의 하나됨이 주는 에너지를 관객들과 송년의 기쁨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 20년 가까이 주창해 왔던 이런 소원을 성취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올 한해 더 여한이 없다""며 감흥을 전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이든 뒤에서 공연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스태프이든, 누구든 존경받아야하고 버려진 계층이 없어야 한다. 하나된 생각의 입체감 속에서 공연을 만들때 힘이 보이고 객석으로 전달된다. 이번 공연이 그런 나의 오랜 주창을 증명해 보였다는 게 자부심이다.""

12일과 13일 저녁 7시30분, 단 두차례만 공연된 2013년 베르디의 마지막 오페라 '라 트라비아'는 유료관객집객률도 70%에 달해 흥행에도 성공했다. 객석에는 정대철 국회의원, 김문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이 찾아 격려의 말도 전했다.

'올댓 베르디, 올댓 오페라' 갈라 공연은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이어진다. ""브라보!""

senajy7@news1.kr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