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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그랜드오페라단 10년, 시동인회 목마 30년>(2006.10.30) 2009-02-02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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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오페라단 10년, 시동인회 목마 30년

 

‘오페라의 불모지’라 할 정도로 그 인프라가 열악한 부산에서 ‘그랜드 오페라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 오페라단은 이를 기념, 지난 12~14일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공연했다. 99년 부산 초연을 한 이후 2번째인 이번 ‘마술피리’는 제작비 3억원에 출연진 200여명에다 부산마술센터의 자문을 거쳐 일루전 마술 등 여러 가지 특수효과 도입 등으로 보다 원숙한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랜드오페라단은 10년 동안 22차례의 정기공연을 했다. 매년 빠지지 않고 2차례 이상 공연을 했다는 말이다. 안지환 그랜드오페라단 단장은 “불모지인 부산에서 오페라단이 10년을 넘긴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부산의 시문학동인회 ‘목마’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목마’ 회장인 이문걸(66) 동의대 명예교수는 “부산에선 가장 오래된 시문학동인회”라며 “전국적으로도 손꼽힐 정도”라고 말했다. ‘목마’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최근 동인지 ‘목마’ 36집을 펴냈다. ‘차 향기의 여운 속으로’라는 제목을 붙인 이 동인지는 특집으로 양왕용, 김규태, 김종, 허형만 등 33인의 국내 원로급 시인들의 작품을 실었다.
 

현재 ‘목마’의 회원은 이 회장을 비롯, 모두 7명. 김시월, 백영희, 조규옥, 문인선, 장영희 시인 등이다. 목영해 신라대 교육대학원장 등 처럼 대부분 교수·교사들이다. 이중 창립 멤버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 76년 창립할 때 회원은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 정순영 전 동명정보대 총장 등이다.
 

 

박주영기자 [ park2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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